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2℃

  • 인천 -1℃

  • 백령 6℃

  • 춘천 -3℃

  • 강릉 4℃

  • 청주 1℃

  • 수원 1℃

  • 안동 -2℃

  • 울릉도 7℃

  • 독도 7℃

  • 대전 3℃

  • 전주 1℃

  • 광주 3℃

  • 목포 4℃

  • 여수 6℃

  • 대구 1℃

  • 울산 6℃

  • 창원 5℃

  • 부산 8℃

  • 제주 7℃

증권 솔루엠, 상반기 영업익 159억원···전년比 33%↓

증권 종목

솔루엠, 상반기 영업익 159억원···전년比 33%↓

등록 2021.08.13 16:49

허지은

  기자

공유

솔루엠, 상반기 영업익 159억원···전년比 33%↓ 기사의 사진

솔루엠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 줄어들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675억원으로 3.2% 증가했다.

솔루엠 관계자는 “상반기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전년동기대비 수익이 다소 감소했다”며 “3분기가 전통적으로 계절적 성수기인 점과 상반기 매출 이월분이 연말까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하반기에는 수익성 향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솔루엠은 주력 사업 및 신사업의 향후 폭발적인 매출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기존 베트남과 중국 동관 외 멕시코와 인도에도 신규 거점을 확보했다. 이로 인한 초기 설립 비용이 일회성으로 발생했고,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차질의 영향을 받았으나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수익성은 소폭 감소했지만, 올해 초 코스피 상장과 연속적인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통해 자본 증가를 실현해 재무구조의 질적 개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솔루엠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연결기준 289%에서 143%로, 별도기준 223%에서 60%까지 줄었다.

한편 솔루엠은 "고부가 사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육성하고 있는 ESL(전자가격표시기)과 IoT 사업 등이 하반기부터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신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는 센서IC 사업과 거래선 다변화를 위해 집중하고 있는 미국 최대 IT 회사 등의 사업도 본격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