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새마을회,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펼쳐

시민에 태극기 120개 보급, 6개 마을에 국기 게양 깃봉 240개 설치

정읍시새마을회,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펼쳐

정읍시새마을회가 지난 13일 정읍우체국 광장에서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시새마을회 김학구 지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유진섭 시장의 부인인 오명숙 여사도 참석해 광복절 태극기 게양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명부작성, 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은 게양용 태극기를 시민들에 보급해 태극기 달기를 전파하는 것으로 부녀회가 국경일을 맞아 꾸준히 진행하는 운동이다.

올해 새마을회는 시민에게 게양용 태극기를 120개를 보급하고 6개 마을을 선정해 각 가구에 국기 게양 깃봉 240개를 설치했다. 선정된 마을은 소성면 대성마을‧산내면 황토마을‧입암면 신면마을과 엄동마을‧수성동 오정마을‧연지동 대실마을이다.

김학구 지회장은 “광복절을 맞이해 태극기 게양을 적극 홍보하고 나라 사랑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회는 태극기달기 운동에 이어 에너지절약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홍보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