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태풍 오마이스가 상륙하면서 전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100~300㎜(많은 곳 400㎜ 이상), 중부지방과 서해5도·울릉도·독도에 50~150㎜(많은 곳 200㎜ 이상)다.
오후부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70㎜ 이상, 그 밖의 지역은 시간당 30~5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평균풍속(시속) 35~65㎞, 최대순간풍속 10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평균풍속 35~60㎞, 순간풍속 70㎞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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