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신입생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 총 재학생 약 10% 증가···개교 이래 최대 규모인천글로벌캠퍼스(IGC) 유일 본교 출신 임원 구성미 캠퍼스 교육 철학, 시스템으로 운영
이번 입학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신입생을 맞이했으며 신입생을 포함한 재학생 중 10% 이상이 미국 캠퍼스 교환 학생을 포함한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가을 학기 재학생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그레고리 워싱턴(Gregory Washington)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조지메이슨대와 미국 조지메이슨대 모두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신입생을 맞이했으며 더 많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미국 조지메이슨대의 확장 캠퍼스로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보유한 경영학과, 두 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 교수진을 배출한 경제학과를 운영한다.
또한 국제학과,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및 데이터 과학과 등 미래 지향의 인재 양성에 맞춘 선진화된 교과과정을 100% 영어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데이터 과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 배출을 위해 신설된 만큼 학생들의 인기가 높다.
한편, 교환 학생 프로그램, 미국 캠퍼스 출신 임원진 구성 등 미국 캠퍼스와의 활발한 교류로 유명한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로버트 매츠(Robert Matz) 대표에 이어 최근 미국 캠퍼스에서 합류한 샤넌 데이비스(Shannon Davis) 교무처장과 패트릭 쿠인(Patrick Quinn) 비즈니스 총괄 처장(CBO)의 부임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유일 본교 출신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미국 캠퍼스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한 교육 시스템을 한국 캠퍼스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샤넌 데이비스 교무처장은 조지메이슨대 교수회 의장을 지내고 있으며 총장 후보 발굴 위원회의 공동 의장을 맡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또 수많은 멘토링 수상으로 입증된 멘토링은 한국조지메이슨대 학생들의 성취도 향상을 위한 훌륭한 자산이 될 예정이다.
켈리 정(Kelley Chung) 한국조지메이슨대 입학처장은 입학식에서 "해외 9개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한다”며 “특히 조지메이슨대 졸업생인 부모를 따라 자녀도 입학하는 ‘레거시’ 학생과 더불어 아동 인권에 관심이 많은 덴마크계 한국인 학생, 미군 근무 경험이 있는 신입생 등 모든 신입생이 다양한 글로벌 문화와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꿈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버트 메츠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입학식을 진행하지만 머지않아 마주할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대학 생활을 통해 신입생이 품고 있는 희망, 열망,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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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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