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 60명 선발해 3개월간 취업 역량 강화 지원
‘BUFF(버프)‘는 금융 분야에 관심 있는 부산 지역 대학생이 상호교류와 금융·경제지식 습득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도록 캠코가 마련한 지역특화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코는 그간 총 475명 대학생을 지원했다. 올해는 부산대 등 12개 대학에서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캠코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비대면 방식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고 모의 인공지능(AI) 면접 등 최근 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꾸민다. 대학생이 변화한 취업환경에 맞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참가자는 9월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취업 컨설팅 ▲금융세미나 ▲NCS 전략특강 ▲취업특강 ▲캠코 직원 멘토링 등에 참가하게 된다. 활동 우수자 6명에게는 내년 1월 1개월간 캠코 현장실습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행사엔 부산대 등 12개 대학에 재학 중인 3·4학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각 대학교 취업·진로 담당부서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각 대학교의 개별 선발 과정을 거쳐 9월 중 발표된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 청년인재가 경쟁력과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 산학협력 프로젝트 사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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