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기보 등 공공기관 5곳과 ‘규제혁신 협의체’ 구축

사진=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기술보증기금과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등과 ‘부산 문현 금융단지 기업성장응답센터 협의체’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 기관별로 설치한 기업 규제애로 해소 전용상담창구다.

캠코 등 5개 공공기관은 규제혁신 주체로서 협의체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기업민원보호 방안을 적극 강구하는 등 기업 규제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업규제 개선과제 발굴 ▲민원보호 업무 전문성 제고 ▲지역중소기업 활력 제고 등에 힘쓰고 기관별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협의체가 합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중소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기업민원과 규제개선 의견 등을 다방면으로 수렴하고 접수된 의견은 협의체에서 적극 개선·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