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 모든 지역에서 최대 8명까지의 가족모임이 허용된다. 다만 접종 완료자 4명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4단계인 지역에서 8인 가족모임은 가정 내에서만 해당된다.
다만, 외식·성묘 등과 같은 외부 활동은 허용하지 않는다. 3단계 이하 지역에서는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최근 잔여 백신이 많아져 필요에 따라 2차 백신을 앞당겨 맞을 수도 있다.
화이자나 모더나 경우 1차 접종 후 6주 지나 예약되지만, 잔여백신으로 접종하면 화이자는 3주 이후에, 모더나는 4주 이후에 2차 접종이 가능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 접종 후 예약시 8주 이후에 맞을 수 있지만, 잔여백신을 활용하면 4주 이후에도 2차 접종이 가능하다는 게 배 단장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이날부터 추석연휴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모든 음식 메뉴는 포장만 허용된다. 또 주요 휴게소 9곳에서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
한편 방역 당국은 추석 명절에 8인 모임이 가능하지만 가급적 최소한으로 모이고 방역수칙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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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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