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5개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AI(인공지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모빌리티, 디지털·플랫폼, 헬스케어 등 기존 핀테크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스타트업과 협업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10월부터 1년간 디노랩 제2센터 입주 기회는 물론 ▲독립된 사무공간 ▲우리금융 IT 실무자 교육 ▲벤처캐피탈·세무사·전문마케터 등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투자유치·사업화 ▲디노랩베트남을 통한 신남방 진출 ▲우리금융 자회사와 사업협력 등을 지원받는다.
10월 관악구 신림동에 오픈 예정인 디노랩 제2센터는 약 270평(890제곱미터) 규모의 5층 건물이다. 디노랩 기업이 건물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하며, 독립 사무 공간과 대형 세미나실, 루프탑 라운지 등으로 꾸며진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금융을 넘어 새로운 산업 분야의 기업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기대가 크다”면서 “국내 2개 센터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베트남 센터까지 역할이 특화된 센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적극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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