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이사는 이날 영상으로 진행된 창립기념식에서 “ 지난 10년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시작”이라며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길에 앞으로의 90년은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웨어러블 약물전달 솔루션기업이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번째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를 출시했다. 최근엔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펌프의 인슐린 주입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폰앱 ‘나르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오플로우는 올해 9월 말 첫 유럽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규모 확대를 이어 나가며 내년에는 1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오패치와 나르샤를 통해 전세계 당뇨인들의 혈당 관리를 돕고 있다.
현재 회사는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를 개발 중이며 인슐린 펌프 분야 마지막 단계인 센서 일체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파니’도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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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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