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 정상부 구간은 군사도로로 사용됐던 콘크리트 포장도로 노후화로 인해 균열과 침식이 진행 중이다. 또 배수로 차단 시설이 없어 이용객 안전사고 우려도 지적되고 있다.
구는 진입부에서 정상부까지 1.1km 구간에 콘크리트 재포장과 배수로 차폐 식재 등을 시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아울러 문학산 정상부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잔디마당을 조성하고 주요 지점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해 이용객에게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정비기간 중 문학산 정상부 등산로가 통제될 예정이므로 이용객들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