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소통·일터·사회공헌에 힘을 모으기로 협약
이날 협약을 통해 노·사는 ▲복지(수·금 가정의날, pc-off제, 정시퇴근과 퇴근 후 업무연락 금지) ▲소통(자유로운 휴가와 연속사용하기, 동호회 장려, 세대와 법인간 벽허물기) ▲일터(상호신뢰와 존중하는 노사문화, 쾌적한 근무환경조성을 위한 점포신설·조정 협력) ▲사회공헌(소외계층을 위한 기회의 사다리 역할 기여)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 전남농협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별도 체결하여, 전남 농축산물 판매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각종 지원활동 및 은행, 보험 사업을 포함한 금융 사업은 조직 발전의 수익원임을 인식하고 금고재계약, 금융마케팅 추진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중앙회, 은행, 생명(총국장 송대범), 손해(총국장 이승우)와 노동조합 대표자가 서명 합의했다.
협약식 후 노사 대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남지역본부 후문에 각 법인 대표가 백일홍과에 속하는 배롱나무를 심어 지역주민과 농민에게 모범이 되는 전남농협이 될 것을 다짐했다.
안종팔 위원장은 “앞으로 전남농협은 노와 사가 함께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일하고 싶은 전남농협, 희망이 있는 전남농협, 따뜻한 가정을 품은 전남농협이 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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