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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LH 사장 “사전청약 물량 공공택지 2.4대책 민간택지까지 확대”

[2021 국감]김현준 LH 사장 “사전청약 물량 공공택지 2.4대책 민간택지까지 확대”

등록 2021.10.07 11:23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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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LH 사장. 사진=국회방송 캡처김현준 LH 사장. 사진=국회방송 캡처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공급확대에 일조하기 위해 사전청약 물량을 공공택지와 2.4대책의 민간주택까지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준 사장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LH 국정감사에 참석해 “일부 직원들의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들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최근 LH 전‧현직 직원들의 투기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로 입을 열었다.

그는 “정부의 LH 혁신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며 “전 직원의 재산등록 시행, 실사용 목적 외 토지취득 금지와 부동산 거래 정기 조사를 비롯해 준법감시관 검증과 취업제한 대상자 확대 등 강력한 통제장치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금피크제 개편, 내부 성과평가 내실화, 간부직 이상 임금 동결 등으로 경영관리를 강화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주거복지 등 핵심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기능‧인력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발맞춰 3기 신도시 5개 지구에 대한 협의 보상과 지구계획 승인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권역 공급확대를 위한 5.6 및 8.4대책은 개발구상, 관계기관 협의 등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사전청약은 물량 확대를 위해 공공택지와 2.4대책의 민간주택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임을 전했다.

더불어 김 사장은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연내 지구지정을 추진하고, 공공재개발‧재건축은 정비계획 수립, 공공직접정비는 사업선정 등의 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세 문제와 관련해서는 “공공전세와 신축매입약정, 비주택 리모델링 등 전세 물량도 단기에 집중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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