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윤 사장은 이날 인천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추천한 2명의 후보자 중에서 ‘전문성’, ‘경영혁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정일봉 후보자를 기술본부장으로 내정했다.
정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한국철도대학을 졸업하고 철도청(현 한국철도공사)을 시작으로 서울교통공사 승무사업소장, 종합관제소장, 9호선운영부문장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했고 업무관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철도안전 관련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체득한 경험과 업무역량을 바탕으로 2호선 무인운행, 1호선 노후시설 교체 등 당면한 인천교통공사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변화와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적임자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교통공사는 10월 말 신원조회 등 절차를 거쳐 정 내정자를 기술본부장으로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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