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에서 신효영 소프트웨어융합과 교수와 이원호 교수가, ㈜누리랩에서는 박정호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데이터 보안 관련 기술자문과 경영컨설팅 ▲재직자 교육,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 활동 ▲소프트웨어융합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제공 및 취업 등을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누리랩은 2015년 설립된 데이터 보안 전문 산업체로 디지털 포렌식 수사도구, 안티 바이러스 백신 엔진, 리버싱 기술(악성코드 취약점 점검, 파일 무결성 검증 등)을 중심으로 데이터 보안 분야에 특화된 정보보안 전문 기업이다.
특히 ㈜누리랩은 최근 AI와 빅데이터를 이용한 악성코드 분석 플랫폼인 미노스(MINOSS)를 개발해 기존 백신에 비해 빠른 속도의 악성코드 탐지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정호 누리랩 대표는 “최근 누리랩은 악성메일 차단, 빅데이터 악성코드 분석 플랫폼 솔루션을 중심으로 데이터보안 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업무교류와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의 우수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서 현장실습 및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효영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소프트웨어융합과의 재학생 중 정보보호 분야로 진출하는 학생들에게 일자리 기회 제공은 물론 연구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코딩전공, 사이버보안전공, 클라우드서비스전공, 데이터분석전공을 개설해 전공별로 창의 융합적 실무형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및 정보보안 300여개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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