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 참가한 인천 학생 선수들은 육상, 수영, 소프트테니스, 레슬링, 역도, 양궁, 조정, 볼링 등에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41개 등 총 8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역도 여고부 87kg급 김수아(인천미래생활고 1학년)가 3관왕, 수영 남고부 다이빙 정동민(인천체고 3학년)이 2관왕, 육상 여고부 400m, 4x400m(릴레이) 박다윤(인천체고 3학년)이 2관왕, 볼링 여고부 5인조, 마스터즈에서 서예지(삼산고 3학년)가 2관왕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 인천고 소프트테니스팀이 17년 만에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정석항공과학고 핸드볼팀이 교체선수 없이 7명이 출전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많은 학생 선수들이 학업은 물론 대회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성실한 노력과 열정의 땀방울을 흘렸다.
도성훈 교육감은 “그동안 선수육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학교장, 지도교사, 지도자, 학부모를 비롯해 그간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학생선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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