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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내 방역기준 일부 완화···‘위드 코로나’ 시동

LG전자, 사내 방역기준 일부 완화···‘위드 코로나’ 시동

등록 2021.10.18 17:32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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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자 자가격리 기준 완화밀접접촉 시 재택근무 기간 단축

LG트윈타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LG트윈타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LG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LG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체계의 단계적 일상 회복, 즉 ‘위드(with) 코로나’ 전환에 맞춰 사내 방역 기준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LG전자는 1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정부의 방역 지침을 반영해 해외 출장자의 자가격리 기준을 완화했다.

해외 출장에서 복귀한 국내 임직원과 국내에 출장을 온 해외 임직원은 입국 후 1~2일 차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면 정상 출근할 수 있다.

다만, 이 기준은 정부가 지정한 변이 바이러스 유행 국가에서 입국한 임직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LG전자는 또 백신 접종 완료자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경우 재택근무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재택근무 6~7일차에 음성이 확인되면 출근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다음 달 정부가 위드 코로나 방침을 공식 발표하기 전까지는 국내외 출장, 외부 미팅, 집합 교육은 금지하고 재택근무 비율도 50%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LG전자를 비롯한 LG그룹 주요 계열사는 향후 방역당국의 지침이 나오면 사내 방역 기준을 추가 완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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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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