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플랫폼 개발 인사이트 공유 ‘누구 컨퍼런스’ 개최유영상 MNO 사업대표 “누구, 6년만에 1000만 이용자 확보”
SK텔레콤은 20일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누구 컨퍼런스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는 우선 자사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의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를 선보인지도 올해로 6년째”라면서 “2016년 스피커로 시작한 누구는 고객들의 디바이스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진화, 현재는 1000만 고객이 한층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데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유 사업대표는 자사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가 어르신 등 소외계층 및 장애인-비장애인 등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에이전트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인공지능 돌봄, 누구 오팔 등으로 기술에 소외된 어르신들의 벗이 되기도 생명을 구하기도 하며 코로나19 팬대믹 상황에는 누구 케어콜을 통해 코로나19 모니터링으로 의료관계자분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고 있다”면서 “지난 9월부터는 청각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보이는 음성통화 보이스뷰 등을 선보이는 등 커뮤니케이션 에이전트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유 사업대표는 “앞으로 SK텔레콤은 통신을 넘어 세상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에이전트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더 따뜻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생활 속에서 늘 함께 하는 누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누구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의 향후 로드맵과 함께 아마존 알렉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듀얼 에이전트 프로젝트 등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신형 볼보 XC60DP 탑재된 자동차 전용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 오토의 기능 및 기반 기술 소개 등도 진행한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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