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남산’ 완판

힐스테이트 남산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서울시 중구 묵정동 일원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남산’이 100% 완판됐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도시형 생활주택 총 282가구가 지난 9월 30일부터 시작된 정당 계약 기간과 선착순 계약 기간 동안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남산의 조기 완판에 대해 이미 예견됐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지난달 있었던 청약접수 결과 총 282세대 모집에 1만6785건이 접수되며 평균 59.5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서울 내 신규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남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와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 아파트 대비 낮은 진입장벽 등이 완판 이유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남산은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서울 중심에 짓는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높고, 실거주 뿐만 아니라 향후 임대상품으로도 투자 가치가 높았던 점 때문에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 같다”라며 “보내주신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남산은 지하 3층~지상 9층, 2개 동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21~49㎡ 282가구,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되며 2024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되며, 이달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