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A.I를 활용한 광주․전남지역 온라인 청년 일자리 플랫폼 구축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순천대학교는 2024년까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전담인력 인건비, 시설․장비비, 운영비 등을 포함, 매년 4.5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으며, 사업수행을 위해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15개 참여 대학 및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학생 일자리 Z플랜 사업’은 ▲미래 채용환경 변화에 대비한 메타버스와 A.I.를 활용한 광주․전남지역 온라인 청년 일자리 플랫폼 구축,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소속 대학의 대학생과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6개 융합전공과 연계한 지역의 핵심산업(에너지신산업, 미래형 운송기기) 분야 맞춤형 교육을 통한 지역 내 취업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순천대학교 이명훈 교수(스마트농업 전공)는 “대학생 일자리 Z플랜 사업을 통한 온라인 청년 일자리 플랫폼 구축은 취업 정보 채널 일원화로 지역 청년 구직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청년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간 취업 상생 다리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통해 미래형 운송기기의 ‘첨단부품소재’산업과 에너지신산업의 ‘신재생농업에너지’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약 4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지자체, 대학, 기업, 연구소, 학교, 교육청 등이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의 핵심분야를 선정하고, 핵심분야별 교육체계 개편 및 협업과제 수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현재 4개 플랫폼(광주‧전남, 충북, 울산‧경남, 대전‧세종‧충남)이 운영되고 있다. 순천대학교는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에 속해 있으며, 첨단부품소재공학과 등 5개 학과가 참여하는 ‘첨단부품소재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단장: 최시훈 교수)’,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전공과 전기공학전공 등 10개 학과가 참여하는 ‘신재생농업에너지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단장: 김혁주 교수)’이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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