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음악회는 ‘선셋 라이브’를 부제로 덕적도 서포리 해변에서 무관중,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인천여행마켓), 해외문화홍보원 등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 할 수 있다.
해변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음악공연에는 뮤지컬 및 복면가왕 출연 등 활발히 활동 중인 트랙스 정모를 시작으로 최근 싱어게인, 불후의 명곡 출연으로 눈길을 끈 가수 천단비, 4인조 인기 보컬 그룹 노을이 출연해 덕적도의 노을을 배경으로 감성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주섬주섬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덕적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섬주섬 음악회는 인천 섬 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해마다 높은 관객 호응도를 기록해왔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되어 관광객들의 아쉬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온라인 공연으로 덕적도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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