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더블유는 지난 5일과 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8700원~2만1400원) 상단인 2만14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알비더블유는 유명 작곡가 김도훈 대표PD와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 김진우 대표이사가 2010년 설립한 종합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2013년부터 본격적인 자체 IP제작 및 외부 IP 확보에 몰두한 결과 현재 약 2500여곡의 저작권 IP를 보유중이다.
마마무, 원어스, B1A4 등 유명 아티스트 8팀을 보유한 알비더블유는 해외 아티스트 OEM 사업에서도 업계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비더블유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안무실, 녹음실, 공연장 등 음악 및 영상 콘텐츠 제작을 소화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제작 센터 건립에 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콘텐츠 기업 지분투자 및 인수합병 등도 추진해 사업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진우 알비더블유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IP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알비더블유는 오는 16일 납입을 거쳐 22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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