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특히 더앤트 지분 추가 인수로 투자자산처분이익이 인식되며 당기순이익도 큰 폭 증가했다.
회사 측은 웹소설 및 웹툰의 지속적인 신작 런칭과 더앤트 인수를 통한 연결대상회사 편입, 카카오웹툰 리뉴얼에 따른 신규 작품 공급을 확대한 점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디앤씨미디어의 전체 매출에서 웹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31%에서 2020년 49%로 늘어났고 올해 3분기에는 60%로 확대됐다. 신작 런칭과 지속적인 연재로 구독자가 누적되는 구조를 통해 향 매출 성장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해외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도 기대된다. 현재 디앤씨미디어는 중국과 일본, 북미, 동남아 4개국 및 프랑스 등 12개국에서 총 30편의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기 진출 지역에는 연재 플랫폼 확대를 계획 중이며, 유럽과 남미 등 신규 지역으로는 진출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hur@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