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요소수 배분 현황과 해외 물량 확보 동향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전국 100개 거점 주유소에 요소수 180만L를 공급 중이다.
정부는 “이르면 내일부터 재고 정보를 매일 2회 이상 인터넷으로 공개해 현장의 원활한 요소수 수급을 지원하고 수요자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100개 주유소에 대한 우선 공급 원칙을 지속하되, 이날부터는 요소수 생산업체 자체 유통망을 통해 다른 주유소에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미 확보한 요소수 물량 외에 민간 업체들이 말레이시아와 호주, 멕시코 등에서 요소수 128만L를 추가로 계약했다. 또 베트남과 산업용 요소 1000톤(t)을 추가로 도입하는 계약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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