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자 그룹 임원인사 단행 예정건설 임원 비중↑·계열사 승진자 관심
29일 재계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30일 임원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태영그룹은 모기업인 건설을 중심으로 20여명 안팎의 임원인사를 단행해왔다.
‘2022년 임원 인사’에서는 건설을 제외한 TSK엠엔에스, 태영인더스트리, 블루원 등 계열사에서 승진자가 나올지가 가장 큰 관심이다.
현재 윤석민 회장은 그룹의 창업주인 윤세영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2019년 3월 그룹 회장으로 취임하여 건설과 방송 그리고 환경사업 등 그룹을 총괄하고 있다. 윤 명예회장의 차녀 윤재연 사장은 골프장 및 리조트 부문의 블루원을 맡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해 그룹 전반적으로 전문경영인 대부분이 유임되는 등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신개념 골프장과 호텔 등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블루원리조트’은 미래성장동력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윤 사장의 측면 지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영그룹 한 관계자는 “아직 임원인사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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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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