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대응이 이렇게 달라진 것은 김창룡 경찰청장의 주문이 있었기에 가능했는데요. 앞서 인천 사건에서 경찰들의 부실 대응이 국민적 분노로 번진 바, 김 청장은 과감한 물리력 행사를 지시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달라진 경찰의 대응을 환영했습니다.
반면 경찰의 과잉대응을 지적하고, 우려하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범행 동기가 자신이 침입한 공장의 사장에게 받아야 할 돈을 받지 못해서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범인을 동정하는 목소리도 하나 둘 나오는 상황.
강력해진 경찰의 대응을 마냥 환영하기엔 뭔가 찝찝한 현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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