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4℃

  • 인천 3℃

  • 백령 7℃

  • 춘천 2℃

  • 강릉 5℃

  • 청주 3℃

  • 수원 4℃

  • 안동 3℃

  • 울릉도 9℃

  • 독도 9℃

  • 대전 4℃

  • 전주 6℃

  • 광주 6℃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9℃

  • 창원 8℃

  • 부산 8℃

  • 제주 8℃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 ‘무역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 ‘무역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등록 2021.12.06 10:38

장기영

  기자

공유

후세인 알 카타니(Hussain A. Al-Qahtani) 에쓰오일(S-OIL) 대표이사. 사진=에쓰오일후세인 알 카타니(Hussain A. Al-Qahtani) 에쓰오일(S-OIL) 대표이사. 사진=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Hussain A. Al-Qahtani) 에쓰오일(S-OIL) 대표이사가 국가 수출 경쟁력 제고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에쓰오일은 알 카타니 대표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알 카타니 대표는 에쓰오일이 5조원을 투자한 울산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 성공적으로 가동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7조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한 점 등을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에쓰오일의 모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에서 29년간 근무한 알 카타니 대표는 지난 2019년 6월 에쓰오일 대표로 취임한 이후 석유화학사업 고도화와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해왔다.

특히 신규 석유화학 복합시설 운영 안정화와 함께 공장 설비 최적화와 효율성 향상 등을 통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쓰오일의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의 사상 최대 규모다. 수출 분야에서도 120억달러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 카타니 대표는 아람코와의 체계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아람코 자회사와 35억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 체결을 주도한 바 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