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입장문 통해 “극단적 선택에 비통한 심정”
이 후보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유한기 전 본부장의 명복을 빈다. 고인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비통한 심정이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특검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 전 본부장은 지난 2014년 대장동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의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와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로부터 한강유역환경청 로비 명목으로 2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이에 검찰은 전날 유 전 본부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해 오는 14일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받을 예정이었다.
뉴스웨이 문장원 기자
moon334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