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은 디지털 인프라와 교육 인력 부족으로 ICT(정보통신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산어촌 초등생 대상 코딩교육 사업에 쓰인다. 이를 통해 농산어촌 아동의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미래 디지털 인재로서 기초소양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재단과 함께 가상로봇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 시스템을 활용해 코딩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또 교육 종료 이후에는 참가학교당 우수아동 2~3명이 참가하는 코딩 경진대회를 열어 디지털 꿈나무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디지털 교육기회가 충분하지 않은 농산어촌 아동이 향후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기초역량을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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