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7호선 도봉산역의 승강장 지붕은 구조적 문제로 우천 시 누수가 발생하는 등 도봉구 주민들의 이용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관련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송 의원은 도봉산역 환경개선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승강장 지붕 개량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사업 추진현황을 보면 올해 2월 사업계획 검토를 시작으로 6월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해 6개월 만인 12월 사업이 최종 완료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승강장 지붕재 외부 방수시트 신설(5,100m2), 창호 투척방지망 신설(143개소), 승강장 지붕 내부 빗물 유도판 보완(700m) 등이다.
송아량 의원은 “7호선 도봉산역은 도봉구 주민들이 출퇴근길, 등하굣길에 매일 이용할 뿐만 아니라 인근 도봉산을 찾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역사임에도 승강장 지붕에서 빗물이 새는 문제가 방치돼 왔다. 이는 시민들의 불편을 넘어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로 해결이 시급했다”고 말했다.
또한 송 의원은 “다행히 사업이 신속하게 잘 마무리됐고 이와 더불어 승강장 투척방지망 설치 등 종합적인 도봉산역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안전한 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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