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개관한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은 우리은행의 전신이자 국내 최초 민족은행인 대한천일은행의 창립문서를 비롯해 근·현대 은행 산업의 역사적 발자취를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를 전시한다.
우리은행은 PC·태블릿·모바일 등 기기에 따라 화면 구성을 최적화하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했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VR 전시’로 전시소장품을 직접 보는 것과 같은 관람 효과도 부여했다.
아울러 ‘주요 소장품’ 코너에선 대한천일은행의 장부, 통장, 회계기 등 주요 전시품을 3D, e북, 고해상도 디지털 콘텐츠로 상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은행사박물관을 개편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은행사박물관의 디지털 콘텐츠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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