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세종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학과장 곽윤정 교수, 예술치료학과 학과장 원수현 교수, 상담심리센터장 김기호 교수, 세종대 교육대학원장 김희연 교수, 상담심리전공 권현수 교수, 정은주 교수가 참여했다.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며 상담가의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상담심리학자 양성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비전공자에게는 그 과정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진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상담심리학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커리큘럼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세종상담포럼은 전문 상담심리학자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학사-석사-수련실습 연계 프로그램이다.
먼저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에서 상담심리학사를 취득하고 이어 세종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으로 진학해 석사를 취득할 수 있다. 수련실습 연계에 참여한 학생은 장학금 혜택은 물론,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에서 운영하는 수련실습 제도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실제 상담경험까지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1월 29일 실시되는 ‘제1회 세종상담포럼 정기워크샵–유능한 상담가가 되기 위한 MBTI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담이론 교육, 상담 및 심리평가 참여, 사례분석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및 세종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전임교수, 상담심리센터 소속 임직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김기호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임상심리전문가)는 “임상 및 상담심리학은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학문으로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심리학에 관심 있는 많은 비전공자에게 문턱이 높게 느껴졌던 것 같다”며 “그 문턱을 낮추고자 세종상담포럼을 구성했고 상담심리학자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는 2022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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