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창릉·남양주 왕숙 중심 찾아가는 통합금융서비스
Sh수협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별관에서 3기 신도시 공익수용 토지보상 전문 통합금융서비스를 전담할 ‘Sh토지보상드림(Dream)팀 2기’를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Sh토지보상드림팀 2기는 세무, 법무, 감정평가, 여신심사 등 9명의 전문인력이 머리를 맞댄다. 이들은 3기 신도시 중 고양 창릉지구와 남양주 왕숙지구를 중심으로 거점 영업점과 협업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을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Sh수협은행은 지난해 Sh토지보상드림팀 1기를 출범해 하남, 인천, 부천 등 3기 신도시 일부 지역에서 토지보상 전문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2기 출범으로 이런 서비스 제공지역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h토지보상드림팀의 주요 업무는 ▲보상절차 전반 법률자문 ▲양도세 절세 상담 ▲대체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 등 전문 컨설팅이며 추후 5억원 이상 보상자금 예치(3개월 이상) 고객에게는 양도세 신고 무료대행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Sh수협은행은 이밖에도 3기 신도시 지구 외 타 지역 토지보상 등 전문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세무법인다솔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 전국 80여개 지역에 세무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해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Sh토지보상드림팀 1기를 운영해 본 결과 고객들의 서비스 요청과 세무상담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지난해 성과를 분석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인력과 서비스를 대폭 보강한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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