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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압류 우려 진화나선 한국테크놀로지···"경영에 영향 없다"

채권 압류 우려 진화나선 한국테크놀로지···"경영에 영향 없다"

등록 2022.02.08 14:36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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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가 20일 을지로입구역 페럼타워 3층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테크놀로지 제공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가 20일 을지로입구역 페럼타워 3층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테크놀로지 제공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채권 압류와 추심명령 공시에 대해 "경영에 영향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강제집행 정지 결정을 받은 사안과 동일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테크놀로지가 8일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주식회사 디에센스가 청구한 채권 압류와 추심명령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채무자의 제3채무자에 대한 별지목록 기재의 채권을 압류한다"며 "위 압류된 채권은 채권자가 추심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1월 20일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본 사건과 동일한 채권을 이유로 한 강제집행에 대한 집행정지 결정을 이끌어냈다. 해당 결정은 한국테크놀로지의 청구이의의 소 1심 판결 시 까지 해당 채권을 이유로 한 강제 집행을 정지하도록 한 내용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시는 지난달 법원의 강제집행정지 결정과 동일한 채권을 이유로 한 건으로 경영상 문제가 전혀 없다"며 "혁신적인 신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도 형식적인 소송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쳐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와 함께 부동산 시행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고 업계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 등을 활용한 분양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잘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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