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20만9602명 코로나19 확진···전날보다 1447명↓

사진=연합뉴스 제공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약 21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4일 연합뉴스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0만960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의 21만1천49명보다 1447명 적은 수치다.

당국은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일일 역대 최다 확진자는 전날의 26만6853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1만6164명(55.4%), 비수도권에서 9만3438명(44.6%)의 확진자가 나왔다.

세부적으로 ▲서울 4만8584명 ▲경기 5만5297명 ▲부산 1만7258명 ▲인천 1만2283명 ▲경남 1만1670명 ▲대구 8361명 ▲경북 8076명 ▲충남 7510명 ▲광주 7019명 ▲대전 5693 ▲울산 5585명 ▲강원 5568명 ▲전남 5028명 ▲충북 4836명 ▲전북 2773명 ▲제주 2643명 ▲세종 1418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지배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