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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윤석열 당선 유력'···개표 88.6% 이재명 47.8%, 윤석열 48.6%

2022 국민의 선택

KBS '윤석열 당선 유력'···개표 88.6% 이재명 47.8%, 윤석열 48.6%

등록 2022.03.10 02:39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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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 2시쯤 '당선 유력' 선언'0.8%' 포인트 차이

국민의힘 개표상황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고 있다.국민의힘 개표상황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고 있다.

KBS가 10일 새벽 2시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당선이 유력하다고 판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0분 개표율 88.6%인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1429만6453표(47.8%),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1455만8410표(48.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의 득표율 격차는 0.87%포인트다.

윤 후보는 전날 오후 8시11분쯤 개표가 시작된 후 줄곧 이 후보에게 득표율이 뒤지는 상황이었다. 이후 4시간20여분만인 10일 0시31분쯤 개표율 50%를 넘기며 이 후보를 역전했다.

개표 초반에는 이 후보가 많은 득표를 한 사전투표함이 먼저 개표되면서 윤 후보를 앞서갔지만 본 투표함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격차를 좁히면서 역전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3405만9714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잠정 투표율은 77.1%로 지난 2017년 19대 대선의 77.2%보다 0.1%포인트 낮았다.

앞서 9일 오후 6시 일반인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47.8%, 윤석열 후보 48.4%로 0.6%p 차 초박빙으로 나타났다. JTBC 출구조사에선 이 후보가 48.4%, 윤 후보 47.7%로 0.7%p 앞섰다.

뉴스웨이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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