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암호란 양자역학 원리를 이용해 만든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자연발생 일회용 보안코드입니다. 매번 해당 코드가 달라져 보안력이 높아지며, 누군가 해킹을 시도하더라도 해킹 사실을 즉각 알 수 있어 대응이 가능하지요.
현재도 여러 보안 기술이 사용되지만, 기술이 발달할수록 기존의 암호체계를 쉽게 풀어낼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론상 100% 안정성이 보장되는 양자암호가 차세대 보안기술로 더욱 주목받는 것.
양자암호 기술은 개인·관공서·군사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이버 보안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차에 적용된다면, 해커가 시스템을 해킹해 차량을 통제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것.
하지만 현재 양자암호 기술은 통신거리가 짧고 내구성이 떨어지는 등의 한계가 존재하는데요. 국내 주요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머지않아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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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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