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작업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등 격려
올해 미역 작황은 작년 강수량 등의 영향으로 일부 양식장에서는 엽체성장이 늦어지고 있고, 어장면적 축소로 작년 대비 생산량이 20% 정도 감소한 10만톤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평균단가는 kg당 125원으로 전년에 비해 10원 인상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고흥은 미역 전국 식품·가공량의 42%를 차지하는 주산지로서 고흥미역은 작년 기준 148억원의 소득을 올린 효자 품종 중의 하나다.
고흥군은 미역을 이용한 염장미역, 건미역 등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그동안 가동을 멈추었던 20개소의 미역 가공 공장에서 채취된 미역 작업을 하느라 일손이 바빠지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산 미역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미역 우량종자 공급사업 등 6종 사업에 23억 7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고흥산 미역 품질과 경쟁력을 향상시켜 어민 소득증대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아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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