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은행·증권 복합점포 '디그니티 부산센터' 오픈

사진=DGB금융지주 제공

DGB금융그룹이 부산지역 두 번째 복합점포인 '디그니티(DIGNITY) 부산센터'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학연금 부산센터에 위치한 '디그니티 부산센터'는 대구은행 부산영업부와 하이투자증권 부산중앙WM센터를 결합한 점포다. 은행과 증권 공동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협업을 바탕으로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영업을 확대함으로써 전문화된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DGB금융은 부산 지역에 총 2개의 복합점포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이 회사는 부산지역 2개와 더불어 서울 3개(강남센터, DGB금융센터, 여의도센터), 대구 3개(본점센터, 제2본점센터, 월배센터), 대전 1개 등 총 9개의 복합금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디그니티는 2019년 선보인 그룹 계열사 공동 브랜드다. DGB금융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하나로 모아 소비자의 품격 있는 금융 생활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DGB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 수요가 있는 부산지역에 두 번째 복합점포 개설로 많은 소비자에게 양질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추후 DGB금융만의 차별화된 종합금융 솔루션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주요 거점지역에 복합점포 오픈을 지속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