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해결하는 실증 연구' MOU로 거버넌스 구축행정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 모델 제공·전문인력 양성
LX교육원은 올해 특례시로 새롭게 출범한 고양시, 고양시정연구원과 함께 지난 23일 고양시청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실증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구 109만 명 특례시 규모에 맞는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고양시 행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교육 협력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양시·시정연구원은 보유한 빅데이터에 공간정보기술을 접목해 복지·교통·환경·인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데이터와 서비스 모델을 확보하게 된다.
LX교육원은 고양시·시정연구원와의 거버넌스를 통해 현안 해결을 위한 데이터·서비스 확대를 위한 포석을 마련하는 한편 교육과정과 접목시켜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앞서 LX공사는 전주시(206㎢)를 대상으로 3D 공간정보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율적 국토·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와 서비스 모델을 제공했다.
이런 성과를 토대로 LX공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아 전국 15개 자치단체에 LX디지털트윈을 확산시키고 있다.
LX교육원 윤동호 원장은 "LX공사의 공간정보 기술력을 토대로 데이터 융·복합, 데이터 기반 분석·시각화, 서비스 모델을 공유함으로써 고양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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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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