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김수희 변호사 사외이사 신규 선임

사진=BNK금융지주 제공

BNK금융지주가 여성 법률 전문가 김수희 변호사를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BNK금융은 2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임기를 마치는 사외이사 4명 중 유정준, 허진호, 김창록 사외이사는 재선임(임기 1년)됐고, 정기영 사외이사(이사회 의장)는 퇴임했다. 또 김수희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합류 했다.

김수희 이사는 과거 금융분야 전문기자로 활동한 후 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의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김수희 법률사무소와 오아시스 등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BNK금융은 은행과 비은행부문의 균형성장을 위해 도입한 BU(비즈니스 유닛)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은행BU장(안감찬 부산은행장)과 투자BU장(이두호 BNK캐피탈 대표)를 지주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이밖에 BNK금융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2021년 주당 배당금을 560원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