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는 계열사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푸르덴셜생명보험 ▲KB캐피탈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등이다.
KB금융은 단순 안내와 상담 업무를 제공하던 고객센터에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기술을 접목해 체계적인 관리와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KB 미래컨택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소비자가 KB금융 대표번호로 전화연결 시 365일 24시간 응대가 가능해진다. 각종 증명서 발급·조회와 제신고 업무 등 계열사 간 유사 업무가 원스톱으로 처리된다. 또 소비자는 KB금융 차원의 개인별 맞춤 상품 추천을 통해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KB 미래컨택센터' 구축 프로젝트는 인프라플랫폼과 서비스플랫폼 영역으로 구성됐다.
인프라플랫폼은 기존 IT인프라에 AI·클라우드 등 혁신기술을 적용해 콜인프라, 챗봇·콜봇 등에 대한 KB금융의 표준화된 인프라 기반 구축을 골자로 한다. 서비스플랫폼은 계열사 간 심리스(Seamless) 상담 프로세스 구현을 위해 공통 상담서비스와 혁신서비스 등을 새롭게 도입하는 영역이다. 각 프로젝트는 계열사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도입되며 2023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 미래컨택센터'는 혁신기술을 접목한 개인 금융비서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사업은 최고의 소비자 중심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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