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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 19일 열린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 19일 열린다

등록 2022.04.06 12:33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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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4일 금통위 총재 없이 개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지난 1일 오전 인사청문회 TF사무실 첫 출근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지난 1일 오전 인사청문회 TF사무실 첫 출근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19일 열린다. 14일에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는 신임 총재가 참석하기 어렵게 됐다. 한은 총재가 금통위 의장을 겸임하게 된 1998년 이후로 총재가 통화정책방향 결정 금통위에 불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등에 따르면, 기재위는 오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기재위는 19일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는 한편, 같은 날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도 안건으로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다.

이 후보자는 지난 2014년부터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으로 근무하며 경제·금융에 대한 해박한 학식과 정책 운영경험, 국제 네트워크를 인정받고 있어 인사청문회 통과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는 불참이 확정됐다. 한은은 "금통위 의장인 총재가 공석인 상황에서 주상영 금통위원이 의장직무대행을 맡아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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