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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물가 포함 민생 안정 대책, 새정부의 '최우선 과제'" 강력 지시

윤석열 당선인 "물가 포함 민생 안정 대책, 새정부의 '최우선 과제'" 강력 지시

등록 2022.04.06 14:52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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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실 제공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가를 포함한 민생 안정 대책을 새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에서 추경호 기획조정분과 간사·최상목 경제1분과 간사·이창양 경제2분과 간사로부터 물가동향 보고를 받고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원 부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간사들은 3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에 4%를 상회한 원인과 배경 및 향후 국민들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해서 상세히 보고했다"며 "윤 당선인은 올 상반기 뿐 아니라 하반기에서 각종 경제지표들과 물가전망이 어둡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위는 물가동향을 포함해 현 경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유류세 30% 추가 인하 조치 등을 포함해 인수위가 현 정부에 요청했던 특단의 서민물가안정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원 부대변인은 특히 "윤 당선인과 인수위는 특히 물가동향 전망이 매우 어둡다는 데 엄중한 현실인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 정부는 윤 당선인의 당부와 지시처럼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물가를 포함한 민생안정대책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고 만전을 기해야겠다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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