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테크노파크와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각각 27만7000평, 23만4000평 규모로 꾸려진다. 의료·화학·전자부품 제조업체와 식료품·전자부품 제조업체에 분양된다.
산업단지 조성은 중소기업에 양질의 산업용지를 공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기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지난 3년간 총 21곳의 산업단지와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에 1조5000억원 규모의 PF 금융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도 총 176개 기업이 유치될 것으로 점쳐지면서 약 4737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한 해 서울·군포 등 9개의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총 7750억원을 지원해 720여 개 업체가 사업장을 마련하도록 도왔다"면서 "향후에도 매년 10여개의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PF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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