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캠코는 충청남도 내 기술력을 갖춘 회생기업에 지원금융(DIP금융)을 제공하고, 충청남도는 신규로 지원받는 회생기업에 금융 이자비용의 2%(연간 최대 1,000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캠코 DIP금융 지원 기업에 대한 이자보전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충청남도가 처음이다. 양측은 지역 내 회생기업의 경영난 해소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는 기술력과 영업력을 갖췄지만, 시장 자금조달이 어려운 회생기업에 신규자금을 지원해 재도약을 돕는다"면서 "앞으로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회생기업의 재도약을 조력하고자 광역자치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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