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와 부산광역시는 캠코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S&LB) 지원을 받는 부산 기업에 임대료의 2%를 각각 지원(임대료 15억원 한도)하는 등 기업별 연간 최대 6000만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 프로그램을 상호 보완함으로써 중소기업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정상화 지원의 정책적 효과를 높인다.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S&LB를 통해 63개 기업에 787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부산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캠코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지원 기업의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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