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클라우드 기반 협업툴 '위노트' 구축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은행이 효율적인 문서작성과 보고방식 혁신을 위해 협업툴 '위노트(We-Note)'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업툴은 문서 공동작업과 공유기능을 탑재한 비대면 '문서협업' 시스템을 뜻한다.

전면 도입되는 위노트는 클라우드 방식의 웹문서를 이용해 공동 업무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필요한 문서를 빠르게 검색해 활용하는 등 협업도 가능하다.

특히 우리은행은 위노트 개발을 통해 문서 확인과 결재를 위한 비대면 보고 체계를 구축했다. 태블릿PC를 활용한 페이퍼리스 시스템도 갖췄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모바일과 태블릿PC를 이용해 문서작성·편집이 가능한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공동 업무시간이 획기적으로 감축되고 업무 효율성도 커질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더욱 향상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