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보장제는 핀다 이용자가 전체 대출을 통합해 관리하고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를 통해 대환에 성공하도록 보장하는 서비스다.
핀다 이용자 중 금리 10% 이상의 신용대출을 1개라도 보유하고 있는 사람(신용점수 600점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업권)과 대부업 대출을 보유한 사람은 제외된다. 오는 7월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핀다 앱에서 대환보장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마이데이터 연동 후 한도를 조회하면 된다. 만약 소비자가 올해 안에 더 낮은 금리의 대출을 받지 못하면, 핀다가 5만원을 지급한다. 핀다로 대출을 갈아탔다면 아낄 수 있었던 1개월치 이자를 보상한다는 의미다.
핀다는 대환보장제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다가 향후 상시 서비스로 내놓기로 했다.
핀다는 다수의 핀테크 기업 가운데 '대출' 하나에만 집중하는 버티컬 서비스 사업자(하나의 서비스 영역에 집중하는 기업)다. 150만명에 가까운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 대출 추천 알고리즘 기능을 탑재한 비교대출 서비스와 마이데이터 기반의 통합 대출 관리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대환보장제 서비스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핀다 앱을 접속해 더 나은 조건이 있는지 확인하는 대출관리 습관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많은 분들이 더 나은 대출을 찾고, 일상생활의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