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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핀다 "'대환대출 진단' 이용자, 금리 3.8%p 낮춰"

금융 은행

핀다 "'대환대출 진단' 이용자, 금리 3.8%p 낮춰"

등록 2022.05.11 17:19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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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핀다 제공사진=핀다 제공

핀테크 기업 핀다의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로 대출을 갈아탄 소비자가 금리를 평균 3.8%p 낮췄다는 진단이 나왔다.

11일 핀다에 따르면 이용자 10명 중 9명(89.9%)은 '대환대출 진단' 알림 기능을 활용해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가운데 57%는 더 좋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 금리를 약 3.8%p 낮추고 한도를 1296만원 높였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대출상품보다 훨씬 더 낮은 금리와 높은 한도로 전환해 금융소비자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한 셈이다.

핀다는 작년 8월 '대환대출 진단' 알림 기능을 도입했다. 핀다에서 대출받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기능은 1개월 뒤 더 좋은 조건의 대출이 있는지를 조회하고 비교해볼 것을 권한다.

특히 핀다는 신용점수에 영향 없이 한 번에 61개 금융회사의 대출조건을 조회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더 좋은 조건의 상품을 찾도록 유도하고 있다. 실제 핀다에서 대출을 실행한 사람 중 '대환대출'을 목적으로 하는 이들의 비율은 25%에 육박한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로 개인 맞춤형 대출을 받은 소비자 중엔 승진, 자산 증식, 신용점수 상승 등의 변화를 겪은 이들도 있고, 핀다 플랫폼에 연계된 금융기관과 대출 상품의 개수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1개월에 한 번은 더 좋은 조건의 상품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는 핀다에서 더 넓은 선택지를 통해 불필요한 이자 비용을 최소화하고,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기능"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고 혜택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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