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교수는 사법연수원 24기 출신으로 1995년 서울중앙지검을 시작으로 2004년까지 검찰에서 근무했다. 이후 법무법인 로고스, 율촌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1년 고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임용됐다. 2008∼2010년엔 공정위에서 소송 업무를 총괄하는 송무담당관을 맡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선 윤곽이 잡히지 않은 단계로, 후보군 중 한 명인 정도로만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1997∼1999년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로 근무할 당시 같은 지청에 있던 윤 대통령과 '카풀'로 얽힌 개인적인 인연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노정연 현 창원지검장은 과거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운전면허가 없어 자신과 강 교수, 이노공 법무부 차관 등 인근에 살던 여성 검사 3명이 번갈아 가며 운전했다는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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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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